우리가족 배 위치 알림서비스

1.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란?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여러 가지 어플이나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바다에서는 선박의 운항정보를 알 수 없어 불편하였습니다.
그래서  해양수산부에서는 공공자료(데이터)인 선박위치정보를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가족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간단한 등록과 확인만으로 선박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 언제부터 이용 가능?

2023년 4월 1일 부터 간단한 등록과 확인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3.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 등록 및 이용 방법

선박에 탑승한 선원 등 우리 가족의 현재 위치를 알고 싶을 때는 아래의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웹사이트)이나 모바일 앱의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우리 화물선(1,300여 척)을 대상으로 하며, 해운선사(선박소유자)의 확인을 거친 후 신청자에게 위치정보를 안내합니다.
 
이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서류가 필요하니 미리 파일로 다운 받아 두었다가 첨부해서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 www.gicoms.go.kr  접속

1) 먼저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합니다.
 

 
2) 마이페이지 클릭해서 오른쪽 상단의 "우리가족배 위치 알림 서비스" 선택
 

 
3) 우리가족 배 위치 알림 신청 클릭
 

 
4) 선박조회 및 서비스 신청
 

 
5) 신청정보에 대한 선박소유자 확인
 

 
6) 선사 확인 후 신청상태 변경

 
7) 서비스 이용하기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앱 설치

휴대폰 등 모바일에서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앱을 설치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 등 절차는 PC에서 하는 것과 거의 같습니다.
 
 

4.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

우리나라 연안여객선은 현재 157척이 운항 중인데 여객선의 운항여부와 실시간 위치, 도착시간, 기상정보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https://mtis.komsa.or.kr 

 
 

5. 결론

 
지금까지는 우리 가족이 선박에 승선하면 그 배가 어디쯤 항해하고 있는지 어느 항구에 언제쯤 기항하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선박의 위치를 알려면 'vessel finder'와 같은 사설 선박위치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보는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업데이트가 안되서 실제로 확인해 보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다 중요한 정보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예상도착시간인 ETA 같은 것은 정확하지 않은데다 결재해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제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우리 가족 배위치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훨씬 더 믿을 수 있고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적극적으로 이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있으니 사용하시라고 주변에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휴대폰, 모바일로도 정보가 제공되니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어서 선원가족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사항이 있으실텐데 직접 해양수산부에 제안해 주셔도 좋고 댓글에 의견 남겨주시면 모아서 적절히 정부에 개선사항 건의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에서는 바다에서 수고하시는 선원 분들과 또 그 가족분들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많이 개발하고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부하는 장박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