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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3단계

by 공부하는 장박사 2023. 3. 19.

평범한 직장인 집안에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유롭고 독립적인 내 일을 가진
부유한 아버지라고 
자녀에게 기억되고 싶은 사람만
이 글을 읽으면 된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는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간절히 원한다.
2. 공부한다.
3. 실행한다.
 
다시 말해 
부자가 안 되는 이유
 
1. 원한다. 그러나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
2. 공부라고는 안 한다. 해도 공부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대충 한다.
3. 실행 안 한다. 해보지도 않고 실패부터 걱정한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부와 관련한 이야기는 여러분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오로지 내가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평소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살아오면서 했던 생각과 경험을 내 의식의 흐름에 따라 그냥 자연스럽게 적어보고 싶었다.
그게 여러분께 도움이 되면 좋고, 아니어도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 이런 정도로 봐주면 좋겠다.
 
나는 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 해양대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은 해양에서의 큰 꿈과 비전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에는 가장 학비가 적었고 국비 기숙사 생활로 숙박비 식비가 면제되었다.
무엇보다 졸업하면 병역을 승선으로 대체할 수 있어 친구들보다 훨씬 빨리 사회생활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던 90년대 초반은 지금처럼 취업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특히 해양대를 졸업하면 승선으로 취업하게 되는 해운업계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었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나는 '저렴한 학비, 생활비, 군면제, 취업보장, 승선에 따른 고연봉'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는 해양대를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때의 스무 살 청년은 이제 쉰을 넘은 중년이 되었다.
학창 시절의 친구들도 각자의 길을 따라 사업가, 교수, 공무원, 해운업계 CEO와 중역으로 변신하였다.
 
내가 다니던 90년대 초 대학 가는 그야말로 '데모'라고 일컬어지던 '민주화운동'  그 자체였다.
학문에 대한 토론보다는 사상과 이념에 대한 논쟁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준비보다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투쟁이 대학가를 지배하던 시절이었다.
 
4년의 대학시절 '나'를 찾아 공부하고
'내가 바라는 삶', 내가 꿈꾸는 삶이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지도 못한 채
나는 선박에 승선해서 돈을 벌었다.
 
군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자 많은 친구들이 배를 내렸고 육상으로 직업을 옮겼다.
미련 없이 배를 내리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들의 용기와 그럴 수 있는 형편이 부럽기만 했다.
 
형제가 많은 나는 아버지를 도와 부지런히 동생들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주었다.
1등 항해사가 되었고 급여는 많이 올랐지만 내 수중에 돈은 거의 없었다.
90년대 후반에 IMF가 왔고 해운업계도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후배들이 반강제로 하선을 했다.
나는 운 좋게 당시 우리나라에 몇 대 없던 LNG 운반선에 승선을 했고 그 덕에 IMF의 피해는 겪지 않고 계속 승선할 수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이유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였다.
물론 선생님과 친구들, 간혹 여자친구들로 부터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그랬던 것도 있다.
하지만 시골에서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을 학생인 내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장학금을 받는 일 말고는 없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승선과 직장생활'
이게 내가 살아온 인생이다.
 
나의 진로를 선택하는 그 단계 단계마다 나는 무엇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는가?
나에게는 한번뿐이고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무엇으로 선택의 기준을 삼았는가?
 
그것은 '돈'이었다.
경제적 상황이 나를 선택하게 했고 지금의 나로 있게 했다.
 
만약 부모님이 엄청난 부자였다면 나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을까? 
해양대학을 지원하고 오랜 기간 승선하고 직장에서 이렇게 열심히 일했을까?
나에게 묻는 이 질문에 나는 '아니오'라고 답할 것 같다.
 
오직 돈 때문에 그랬다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데 너무나 큰 영향을 끼쳤다는 뜻이다.
 
나는 그게 싫었다.
돈 때문에 내가 그런 결정을 했고 그런 인생을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거나 인정하는 것이 싫었다.
나를 길러주신 부모님께 그런 말을 할 수 없었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잔인하게도 사실이다.
 
더 비참한 것은
그 고리가 나에서 끝나지 않고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내 목숨보다 소중한 내 아들에게도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가난'이라고 이름하지 않으면서도 나를 '종속적인 삶'을 살게 하는 그 무엇을 이제 내 대에서 끊으려고 한다.
이런 나와 비슷한 생각을 많은 직장인들은 하고 있고, 파이어 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FIRE -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ier
네이버 사전에는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라고 정의했다.
 
몇 년 전 대학후배이자 직장후배가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퇴직하고 직장을 떠났다.
신문에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회사에 사표를 내고 조기은퇴 했다는 이야기를 간혹 듣곤 한다.
여러분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오늘 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단순히 '돈 버는 것', 또는 '돈 버는 방법'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을 말할 것이다.
 
부란 무엇인가? 
나는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가?
 
무슨 일이든 비전과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데 이런 글을 읽으면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더불어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데 이런 글을 읽으면서 시간낭비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내가 평범한 직장인 집안에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유롭고 독립적인 내 일을 가진 부유한 아버지라고 
자녀에게 기억되고 싶은 사람만 이 글을 읽으면 된다.
 
특히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
내 자녀가 어린 시절의 나처럼 혹은 혹시 지금의 여러분처럼 아빠의 돈, 경제적인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그 길을 접으면서도 돈, 경제적 이유 때문에 그 선택을 포기하는 게 아니고 그냥 내가 다른 길을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그 자녀의 슬픈 눈을 보면서 뒤로 돌아서서 눈물 흘리는 상황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 내가 쓰는 이 글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나는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던 나의 지식과 경험, 인사이트를 사랑하는 후배,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전해 줄 것이다. 
 
내 목표는 단순하다.
여러분이 나를 만나고 내 글을 읽고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이다.
 
1. 가족들, 가까운 이웃들과 멋진 식당에서 식사할 때 밥값은 당연히 내가 내고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나지 않는 상태
2. 자녀가 공부하고 싶다고 말할 때 들어갈 학비가 얼마인지 묻지 않는 상태
3. 아내의 생일, 기념일에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상태
4. 자녀가 앞으로의 인생진로에 대해 아빠와 진지하게 의논하는 상태
5. 내가 숨을 거두는 날 아들아, 너도 아빠와 같은 삶을 살았으면 해라고 말하는 상태
 
이제 나는 앞으로 부와 부자에 대해 거리낌 없이 내 생각을 다 말할 것이다.
 
부란 무엇인지,
부자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왜 부자가 돼야 하는지 그래서 부자가 되면 뭐가 좋은 것인지?
나와 나의 아버지는 왜 그동안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
나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왜 이제 나와 내 아들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지?
 
내가 공부하고 경험한 이야기
그동안 내가 만난 부자들의 이야기
앞으로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방법들과 생각들을 모두 알려주려고 한다.
 
그래서 앞서 말한 5가지 상태에 여러분과 내가 이르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이 내 생각을 듣고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 가기 바란다.
사실은 나는 부자가 되려면 여러분이 지금 가진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 이야기는 차차 앞으로 해 나가겠다.
 
"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든 나는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그 댓가를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드디어 나의 시대가 왔다.
 
나는 누릴 것이다.
아니 누리고야 말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정의의 실현'이라고 부를 것이다.
 
친구들
이 길을 같이 가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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